대구 남구, 청년 목소리 반영..첫 '청년정책위원' 모집

다음달 4일까지 접수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시 남구가 제1기 남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청년 단체에서 활동한 시민, 남구에 거주하며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청년정책에 학식과 전문성을 가진 시민 등이면 지원할 수 있다.

2월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받아 작성한 후 남구 미래안전과 인구정책팀에 접수하면 된다.남구는 서류심사를 거쳐 위원 17명을 뽑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남구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시행계획, 청년정책 관련 사업 조정과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제1기 위원은 3월부터 2년간 활동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원회 구성을 통해 지역 청년 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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