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김종인에 "백신접종 시작도 전에 불신..바람직하지 않아"

김정현 입력 2021. 1. 16.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백신 접종 전권 위임에 대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판과 관련해 "백신접종과 관련한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불신부터 갖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전권을 갖고 전 부처를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많은 권한이 상부로 몰리는 우리의 조직문화에서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지시"라고 평가하면서 이처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통해 김종인 저격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백신 접종 전권 위임에 대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판과 관련해 “백신접종과 관련한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불신부터 갖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전권을 갖고 전 부처를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많은 권한이 상부로 몰리는 우리의 조직문화에서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지시”라고 평가하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 대표는 “그에 대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질병관리청의 능력으로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을지 상당히 회의적이라고 비판했다”면서 “저는 질병관리청과 정은경청장의 역량을 신뢰한다. 능력있는 전담기관이 전권을 갖고 유관 부처를 지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2015년과 2018년에 메르스를 겪었다. 2015년에는 38명의 사망자가 나왔지만, 2018년에는 사망자가 없었다”면서 “2015년과 2018년을 단순비교하기는 어렵지만 2018년에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권을 가졌고, 그 본부장이 정은경씨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정 청장이) 이번 코로나에도 질병관리청은 잘 대응해왔다”면서 “무슨 일이든 국민의 신뢰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질병관리청을 신뢰하는 것이 백신접종의 성공적 진행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님이 제안하신 대로 질병관리청은 의료계의 전문적 조언을 늘 들으며 참고할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고 말을 맺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불평등해소 TF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