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문화예술로 '코로나 블루' 치유..'동행:同行' 7회째

좌승훈 2021. 1. 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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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同行'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 속 제약이 커지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 공간이다.

안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삶의 순간을 풍요롭게 느끼며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주고, 전시 해설·강의료 50만원과 전시작품에 대한 전시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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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희 작가의 '바람이 연주하는 별의 심장展' 온라인 전시
안정희 작가의 ‘바람이 연주하는 별의 심장展’_꽃잎바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가 안정희 작가와 함께하는 ‘동행:同行’ 7차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동행:同行’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 속 제약이 커지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 공간이다.

유튜브를 통해 작품에 대한 작가의 해설이 더해져 온라인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감을 높였다.

안정희 작가

안정희 작가는 ‘바람이 연주하는 별의 심장’을 주제로 13년 넘게 제주 동쪽 끝 '우도'에 살면서 바라본 바다와 하늘, 물질과 농사의 시간들, 사람과 사랑의 순간들, 제주에서 마주한 산과 나무, 숲과 동물, 계절의 흐름 등을 풀어내고 있다.

안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삶의 순간을 풍요롭게 느끼며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동행:同行' 전시는 어느덧 7회째다.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온라인 관람만 가능하다.

그동안 ‘우리 주변의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문성필 생태사진작가를 시작으로 예미킴(Alone But Together), 김일영(2차 제주, 당신을 만나다-堂과 神의 이야기), 문서빈(희망, 그 아름다운 이름), 시린('길바닥 이야기-길 위에서, 사진 인문학을 말하다), 김성용(땅의 풍경, 제주 관정) 작가의 기획전이 이어졌다.

안정희 작가의 ‘바람이 연주하는 별의 심장展’_늦은편지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동행:同行’전은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소지가 제주지역이며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 개인과 단체 누구나 JDC가 운영하고 있는 동행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주고, 전시 해설·강의료 50만원과 전시작품에 대한 전시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해준다.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동행;同行’ 7차 온라인 전시 ‘바람이 연주하는 별의 심장展’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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