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아나운서, '워크맨' 요구르트 배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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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최근 상금 부정 청탁 혐의에 휩싸인 장성규 아나운서, '워크맨'에서 요구르트 배달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워크맨'에서는 요구르트 배달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장성규가 배달 전동차를 타고 오르막길 골목을 누비는 모습이 공개됐다.

'JOB것'(워크맨 구독자 애칭)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맨'에서는 지난 2019년 '취업 특집'에 출연했던 구독자가 취직에 성공해 점장님이 돼 아르바이트생 장성규를 다시 만난 상황이 공개됐다. 아이돌 출신의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한 배달 요구르트 회사에 영업 관리직으로 취직에 성공했다.

영상 속 장성규는 구독자와 인연을 맺었고, 오전부터 영업점으로 출근해 요구르트 배달에 나섰다. 전동차 운전법까지 숙지한 그는 레이싱 게임을 하는 듯 전동차를 열심히 몰았다.

"스파르타"를 외치며 전동차로 오르막길을 과속하는 장성규를 따라잡느라 '워크맨' 제작진들은 한겨울에 때 아닌 땀을 흘리며 탈진 상태에 이르기도 했다.

이날 깜짝 게스트로 가수 케이윌, 소유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케이윌은 본인의 이름과 비슷한 요구르트 광고 모델 의지를 불태우며 ‘원샷’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같은 소속사 식구 소유와 마주친 장성규는 애주가 소유에게 간에 좋은 요구르트를 파는데 성공했다.

‘워크맨’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워크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장성규는 최근 시상식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 일부를 PD에 전달해 부정 청탁 혐의로 고소당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워크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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