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北 비핵화 없이 평화 외치는 건 국민 속이는 일"

조성원 기자 2021. 1. 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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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이 북한의 신형 무기 과시에도 유화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며 "비핵화 없는 평화를 외치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남 비판 담화를 "대화의 여지를 열어둔 것"이라고 해석한 데 대해 "누구도 이해 못 할 그들만의 해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태경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윤 의원의 발언을 지목해 "엽기적인 해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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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이 북한의 신형 무기 과시에도 유화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며 "비핵화 없는 평화를 외치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문재인 정권이 '한반도 운전자론'을 들고나온 지도 4년이 다 돼 가지만, 북핵 위협은 여전하고 남북 관계는 뒷걸음질 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남 비판 담화를 "대화의 여지를 열어둔 것"이라고 해석한 데 대해 "누구도 이해 못 할 그들만의 해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하태경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윤 의원의 발언을 지목해 "엽기적인 해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여정 감싸기를 위해 한국 정부와 대통령까지 욕보이는 윤 의원의 엽기적 상상력에 헛웃음만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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