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우리카드 3연승..남자부 선두권 경쟁 '후끈'

서대원 기자 2021. 1. 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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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우리카드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원정경기에서 홈팀 삼성화재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시즌 13승 9패, 승점 38을 기록한 우리카드는 순위는 그대로 4위로 변동이 없었지만, 3위 OK금융그룹(승점 39)을 승점 1점, 2위 KB손해보험(승점 40)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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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우리카드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원정경기에서 홈팀 삼성화재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시즌 13승 9패, 승점 38을 기록한 우리카드는 순위는 그대로 4위로 변동이 없었지만, 3위 OK금융그룹(승점 39)을 승점 1점, 2위 KB손해보험(승점 40)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대한항공(승점 44)과 4위 우리카드의 승점 차는 6점입니다.

주포 알렉스가 60%가 넘는 공격 성공률과 함께 양 팀 최다 18득점으로 3연승에 앞장섰습니다.

지난달 30일 KB손해보험전에서 작전시간 중 신영철 감독의 지시를 무시하고 등을 돌리고 나가 이른바 '항명 사태'로 물의를 빚었던 알렉스는 이후 확 달라진 모습으로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3연패에 빠지며 그대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삼성화재 새 외국인선수 마테우스는 입국 후 자가격리를 마치고 처음 경기에 나서 12점을 올렸는데, 아직은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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