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경사 찾아온 맨유, 여자팀까지 리그 선두.. 역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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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근 꽃길을 걸으며 새로운 역사까지 쓰고 있다.
맨유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경기 연속 무패(9승 2무)에 3연승을 달렸다.
맨유 여자팀도 우먼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첼시 여자팀도 7승 2무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맨유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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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근 꽃길을 걸으며 새로운 역사까지 쓰고 있다.
맨유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경기 연속 무패(9승 2무)에 3연승을 달렸다. 반면, 선두를 달리던 리버풀은 최근 리그 3연속 무승(2무 1패)로 주춤하고 있었다.
결국, 맨유는 번리와 EPL 1라운드 순연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선두로 올라섰다. 리버풀보다 승점 3점 우위에 있었다.
그러나 남자팀만 경사가 있었던 건 아니다. 맨유 여자팀도 잘 나가고 있다. 맨유 여자팀도 우먼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더구나 여자팀은 8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남녀팀 모두 선두를 달리는 건 맨유 창단 이후 최초다. 이 기세를 쭉 이어간다면 사상 최초 리그 동반 우승도 꿈꿀 수 있다.
두 팀 모두 강력한 라이벌 추격을 받는 것도 똑같다. 맨유 남자팀은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리버풀과 원정에서 19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최소 무승부 이상 거둬야 선두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승리로 리버풀과 격차를 벌리려 한다.
여자팀도 선두 자리는 불안하다. 첼시 여자팀도 7승 2무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맨유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맨유 남녀 두팀이 라이벌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동반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쓸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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