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신스틸러상' 수상에.. 김종민 "형, 저주 받았어요?"

'악마의 입담'으로 최고 시청률을 찍는 예능계 '신스틸러' 탁재훈이 '놀면 뭐하니?'에서 카놀라유 와 만난다. /사진제공=MBC

'악마의 입담'으로 매번 최고 시청률을 찍는 예능계 '신스틸러' 탁재훈이 '놀면 뭐하니?'에서 카놀라유와 만난다.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카놀라 유(유재석)와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의 '예능 유망주 찾기'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2020 SBS 연예 대상에서 '신스틸러상'에 이름을 올린 탁재훈은 이날 자신의 기대와 달리 '신스틸러상'을 받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본 영길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찐' 리액션과 함께 "형 저주 받았어요?"라며 브레이크 없는 돌직구 질문을 던져 탁재훈을 당혹스럽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카놀라 유는 이날 탁재훈에게 버라이어티 쇼에서 빠질 수 없는 퀴즈 테스트를 제안, 탁재훈은 귀찮아하던 것도 잠시 카놀라 유의 퀴즈에 점점 과몰입하며 '초밀착 퀴즈'를 선보였다고.

카놀라 유와 함께 퀴즈 테스트까지 마친 탁재훈은 그와 함께할 것인지를 두고 "심사숙고해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카놀라 유는 "(저희가) 연락을 드리겠다"고 대응했고 당황한 탁재훈은 "연락을 주겠다고요?"라며 서로 다른 입장으로 팽팽히 맞섰다.

예상치 못한 마무리에 말을 잇지 못하던 탁재훈은 자리를 정리하고 떠나는 카놀라 유에게 회심의 한마디를 던져 그의 발을 붙잡았다는 후문이다.

'예능계 신스틸러'로 떠오른 탁재훈이 카놀라 유와 다시 만날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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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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