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신선놀음', 송지아→요요미 출격..新 요리 예능의 탄생

최혜진 기자 2021. 1. 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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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신선놀음'이 새로운 요리 예능프로그램 탄생을 알렸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각양각색의 레시피와 화려한 출연자가 대거 등장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오직 '맛'으로만 평가하는 '볼빨간 신선놀음'.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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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신선놀음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볼빨간 신선놀음'이 새로운 요리 예능프로그램 탄생을 알렸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각양각색의 레시피와 화려한 출연자가 대거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첫 주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이었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라면 마니아들이 '저세상 맛'에 도전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직업 불문 나이 불문 각양각색의 도전자들이 모여든 가운데, 뷰티 유튜버 송지아, 스타 셰프 김승민, 가수 요요미, 그룹 아이콘의 송윤형까지 총출동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오직 '맛'으로만 평가하는 '볼빨간 신선놀음'. 이에 MC들은 스튜디오에 모인 도전자들이 누군지 전혀 모른 채 이들의 요리를 맛봤다. 까탈스러운 입맛으로 유명한 서장훈과 성시경은 시작도 하기 전 "우리는 편협하고 삐뚤어져 있어" "맛없기만 해봐"라는 이야기로 도전자들을 한껏 긴장하게 했다. 그러나 이러한 선전포고와 달리 첫 회부터 '저세상 맛'의 레시피가 연속 탄생해 MC들의 각오를 무색하게 했다.

그중 모두를 가장 놀라게 했던 라면은 송지아의 '된장품은 항정라면'이었다. 하하는 라면 시식 후 "누군지 몰라도 (이 맛) 미쳤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 MC들 역시 깊은 맛과 내공이 느껴진다며 만장일치로 금도끼를 선사했다.

이 외에도 영월에서 올라온 소녀들이 만든 '잡채라면', 참깨 샐러드드레싱으로 만든 김승민 셰프의 '참깨 비빔면'이 MC들의 입맛 철벽을 허물고 연속 금도끼를 획득해 이변을 만들었다.

그러나 4 MC는 특색이 없거나 입맛에 맞지 않는 라면 레시피에는 냉철했다. 달걀을 주재료로 쓴 '여백라면'의 등장에 "이 라면에는 미래가 없다"라며 혹평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요요미는 직접 개발한 '맵콕라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시판 소스로만 어우러진 초강력 매운 라면이었다. 이를 맛본 서장훈은 "굳이 이렇게 먹어야 되나"라며 단호히 요요미를 탈락시켰다. 결국 요요미는 MC들과의 만남을 성사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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