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민주당의원,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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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이 16일 오전 남해군을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예정지를 둘러보고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호 의원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예정지를 찾아 장충남 남해군수의 현황 설명을 듣고 "이 사업이 추진되면 국토균형발전은 물론 남해안권 관광 시너지 효과와 경남 중서부권 동반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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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이 16일 오전 남해군을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예정지를 둘러보고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호 의원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예정지를 찾아 장충남 남해군수의 현황 설명을 듣고 "이 사업이 추진되면 국토균형발전은 물론 남해안권 관광 시너지 효과와 경남 중서부권 동반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예타 결과가 잘 나올 수 있도록 남해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예타 통과 후에는 빠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제성도 중요하겠지만,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의 발전 가능성 등이 예타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나 역시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지난해 1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오는 2월 ‘일괄예비당성조사 용역 2차 중간보고’를 앞두고 있다.
남해군은 그동안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필요성을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적극적으로 피력해 왔으며, 경제성(B/C) 평가 항목을 올리는 데 주력해 왔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국토균형발전과 실질적 동서통합 실현뿐 아니라, 국도77호선 마지막 미연결 구간 완성을 통해 남해안권 관광산업 전체의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방문객 수천만명이 여수·순천권과 남해·하동·사천권을 넘나들 수 있게 되며, 고성·통영·거제권까지 영향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남해∼여수 간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1시간 10~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 이는 곧 남해군에 KTX역과 공항이 신설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여수 세계 엑스포를 기점으로 구축된 여러 기반 시설들을 서부경남이 공유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인력과 물자를 투입할 수 있어 국가기간산업 밀집 지역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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