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16명 확진..총 누적 988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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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내에서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순창요양병원 2병동 입원환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었다.
군산 A교회와 관련한 6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주춤하지만, 지난 한 달간 502명이 확진되는 등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설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이동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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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요양병원 2명 확진. 총 108명
군산 A교회 6명도 확진 관련 9명
군산의료원 간호사 1명 양성판정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는 도내에서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순창 6명, 군산 9명, 남원 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988명이다.
순창요양병원 2병동 입원환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었다.
군산 A교회와 관련한 6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부산 2,206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한 신도나 가족들이다. 이로써 A교회 관련 확진자는 9명이 됐다.
A교회는 진주국제기도원 발 확진자인 부산 2206번이 지난 9일~10일 방문해 설교를 진행한 곳이다.
군산 확진자는 지난 15일 스스로 선별진료소에 찾아가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이 잇따라 감염돼 자가격리 중이던 군산의료원 간호사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주춤하지만, 지난 한 달간 502명이 확진되는 등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설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이동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과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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