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식] 옥천 안터지구·음성 원남저수지 생태관광지역 추진

장인수 기자 2021. 1. 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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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와 음성 원남저수지 일대에 대한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자체 평가를 통해 대청호 안터지구와 원남저수지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달 중 환경부에 생태관광지역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대청호 안터지구는 동이면 석탄리(안터)를 중심으로 안내면 장계리와 옥천읍 수북리, 안남면 연주리 일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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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추진하는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 © 뉴스1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도는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와 음성 원남저수지 일대에 대한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자체 평가를 통해 대청호 안터지구와 원남저수지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달 중 환경부에 생태관광지역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대청호 안터지구는 동이면 석탄리(안터)를 중심으로 안내면 장계리와 옥천읍 수북리, 안남면 연주리 일대다. 전체 면적은 43㎢에 이른다.

이곳은 1981년 대청댐 준공 후 40년간 각종 개발 및 환경 규제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다.

원남면 조촌리 원남저수지 일대 0.84㎢는 붉은박쥐, 원앙, 붉은배새매, 삵 등 10종의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이 서식한다.

2019년부터는 저수지 전 수역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보호 중이다.

2곳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면 환경부로부터 재정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중부지사 청주서 18일부터 업무 수행]

충북도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청주에 중부지사를 설립하고 오는 1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중부지사는 충청권과 수도권 일부(인천, 경기 남부)를 담당한다. 운영관리팀, 건설안전실, 전설안전점검실 등에 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비수도권 지사 중 가장 큰 규모다.

도 관계자는 "국토안전원 중부지사 설립으로 지역 내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감독이 가능해졌다"며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 대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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