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업 거점화 나서는 임실..주민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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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개 이야기'로 잘 알려진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서 반려동물 산업 거점화를 위한 주민참여형 교육이 열려 눈길을 끈다.
16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수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오수면이 반려동물 산업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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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오수 개 이야기’로 잘 알려진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서 반려동물 산업 거점화를 위한 주민참여형 교육이 열려 눈길을 끈다.
16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수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21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다음 달과 오는 4월에 각각 치러지는 자격증 취득 시험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펫 뷰티션(미용)과 반려동물 장례 코디네이터, 반려동물 식품관리사 등 과정이 진행된다.
임실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반려동물을 테마로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수면에서 추진되고 있는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과 공공장묘시설 건립, 오수 제2농공단지 내 특화단지 등 반려동물 클러스터 사업은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세계명견 테마랜드 관광지조성’과 ‘반려동물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지정’, ‘반려동물 국민여가 캠핑장 건립’ 등 사업에 적극 대응해가며 반려동물산업 선점을 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오수면이 반려동물 산업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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