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교회·목욕탕 확진자 지속..37명 신규 확진

박채오 기자 2021. 1. 16.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명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6명, 이날 오전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2396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중 2명(2371번, 2372번)은 부산 수영구 사도행진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 수는 2396명이며, 이 중 1846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부산진구 놀이마루 운동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명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6명, 이날 오전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2396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중 2명(2371번, 2372번)은 부산 수영구 사도행진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해당 교회를 방문했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영구 사도행전교회 방문자는 지금까지 31명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2명이 추가 확진 된면서 지금까지 총19명(전남확진자 2명 포함)이 확진됐다.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 12명까지 더하면 총 31명이다.

확진자가 다녀간 동래구 소재 목욕탕에서도 확진자가 2명(2393번, 2394번) 추가됐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8명(방문자 7명, 접촉자 1명)으로 늘었다.

2381번, 2382번 환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자도 7명(2363번, 2364번, 2365번, 2366번, 2373번, 2385번, 2396번) 추가됐다. 시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이 외에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 수는 2396명이며, 이 중 1846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5805명이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