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치과의사 이수진 딸 폭탄발언 "혼인신고 하고 싶어"

김노을 2021. 1. 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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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딸 제나의 혼인신고 버킷리스트에 경악했다.

이수진은 1월 16일 유튜브 채널 '이수진'에 '혼인신고 하고 싶다는 제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여기에는 이수진과 제나가 올해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제나는 돌연 "혼인신고 해보고 싶다"고 말해 이수진을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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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딸 제나의 혼인신고 버킷리스트에 경악했다.

이수진은 1월 16일 유튜브 채널 '이수진'에 '혼인신고 하고 싶다는 제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여기에는 이수진과 제나가 올해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제나는 돌연 "혼인신고 해보고 싶다"고 말해 이수진을 경악케 했다.

놀란 이수진은 "누구랑? 너는 끝없이 나로 하여금 기도하게 만드는구나. 미치겠다"며 탄식했다.

그러자 제나는 "누구든지 혼인 서류상으로 묶여보고 싶다. 그게 내 버킷리스트다. 혼인신고를 한다고 다 아기 가지는 것은 아니지 않나. 그냥 서류상 묶여보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수진이 "손주를 보고 싶기는 하다"고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자 제나는 "그럴 마음은 없다"고 단칼에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53세가 된 이수진은 과거 MBC '공복자들', SBS '동상이몽'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몸짱 치과의사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수진'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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