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격리치료병동 최대한 지원..백신 접종 시행착오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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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1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격리치료병동을 방문하고, 백신접종센터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해당 병동을 열게 된 것에 대해, "부지를 돌려 받은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이런 시설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관계 기관간 협업의 놀라운 힘"이라며 국방부와 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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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1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격리치료병동을 방문하고, 백신접종센터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격리치료 병동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해 11월 반환된 주한미군 공병단부지에 마련한 시설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정 총리는 해당 병동을 열게 된 것에 대해, “부지를 돌려 받은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이런 시설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관계 기관간 협업의 놀라운 힘”이라며 국방부와 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격리치료병동이 조속히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수본에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백신접종센터 준비 상황을 둘러본 뒤, “국립중앙의료원 바로 옆 센터에서 백신을 맞고,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미국·영국 등 우리보다 먼저 백신접종을 시작한 나라들이 겪는 어려움을 반면교사로 삼아 실제 접종이 시작되면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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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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