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지막 공격에 화난 것처럼 보였던 돈치치 "슛이 들어갔다면 좋았겠지만.."

김호중 2021. 1. 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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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21, 201cm)의 얼굴에는 진한 아쉬움이 가득했다.

  특히, 팀의 마지막 공격에서 에이스 돈치치가 공을 잡아보지 못했다는 것이 더욱 아쉬울 터.

 돈치치는 팀의 공격이 실패하자 머리를 감싸쥐며, 댈러스 벤치를 향해 두 팔을 벌리며 항의하는 듯한 모션을 취했다.

포스트게임 인터뷰에서 돈치치는 "슛이 들어갔다면 모든 게 좋았겠지만 모르겠다. 타임아웃을 안 부른 건 감독님 결정이었고, 좋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애써 아쉬움을 집어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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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루카 돈치치(21, 201cm)의 얼굴에는 진한 아쉬움이 가득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09-112로 석패했다.

이날 댈러스의 막판 공격이 화제가 되고 있다. 28초를 남기고 107-109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댈러스는 타임 아웃을 부르지 않고 공격을 시도했는데, 이는 불발되며 팀의 패배로 이어졌다. 

 

특히, 팀의 마지막 공격에서 에이스 돈치치가 공을 잡아보지 못했다는 것이 더욱 아쉬울 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트레이 버크의 3점슛,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3점슛이 연속으로 시도되었으나 모두 무위에 그쳤다. 

돈치치는 팀의 공격이 실패하자 머리를 감싸쥐며, 댈러스 벤치를 향해 두 팔을 벌리며 항의하는 듯한 모션을 취했다. 잔여 타임아웃을 부르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짙어보였다.

포스트게임 인터뷰에서 돈치치는 “슛이 들어갔다면 모든 게 좋았겠지만… 모르겠다. 타임아웃을 안 부른 건 감독님 결정이었고, 좋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애써 아쉬움을 집어삼켰다.

이어, “아직 감독님으로부터 타임아웃을 안 부른 것에 대한 설명을 듣지는 못했다. 만일 감독님과 얘기하게 된다고 해도, 미디어에 노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전반적인 경기에 대해서는 “오늘 못했다. 하지만 패배 속에서 제임스 존슨은 공수 양면에서 많은 것을 가져다준 것 같다. 환상적인 기술을 갖고 있고,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는 말을 남기고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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