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최형두 의원과 사업계획 공유·협의

강경국 2021. 1. 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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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최형두 의원과 정책 협력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마산합포구 지역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참석해 7건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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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국립현대미술관 유치,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등 7건 논의
허성무 창원시장이 15일 최형두 의원과 정책 협력 간담회를 하고 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최형두 의원과 정책 협력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마산합포구 지역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참석해 7건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첫 안건은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국비 공모 사업이다. 콘텐츠-ICT-연관산업은 지역, 연구기관, 인프라 등을 결집해 콘텐츠 중심의 융복합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혁신 공간 조성 사업이다.

이어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논의가 진행됐다. 허 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창원시는 산업단지를 오가는 화물차와 시민 출퇴근 차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달라고 경남도에 요청해 왔다. 물류비 부담이 큰 기업체의 건의도 잇따랐다.

최 의원은 창원의 기계공업, 거제의 조선산업, 사천의 우주항공산업 등 경남의 주력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산학 협력 거버넌스인 아세안공학기술원(AIT) 설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마산 수산시장, 부림시장 등 전통시장 주차장 사업 추진과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논의도 했다.

또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공사의 KDI 수요 예측 재조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가칭) 건립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 발전과 마산합포구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주민 숙원사업, 시민 체감형 현안들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형두 의원은 "전문가 등과 함께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할 계획"이라며 "시정 주요 과제와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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