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명칭 확정됐다.. 국민참여단 발대식도 개최

박미주 기자 2021. 1.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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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명칭이 공모전을 통해 '용산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용산공원 조성에 국민들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한 '용산공원 국민참여단'도 첫발을 뗐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용산공원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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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사진공모전 시상식도 열려
사진= 국토부

용산공원 명칭이 공모전을 통해 '용산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용산공원 조성에 국민들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한 '용산공원 국민참여단'도 첫발을 뗐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용산공원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참여단은 공원 조성계획 국민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 300명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유튜브 생중계 및 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통해 참석해 활동포부 등을 밝혔다. 유홍준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변창흠 국토부 장관 등과 공원의 비전·조성방향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 영상은 용산공원 국민참여 누리집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참여단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2월까지 사전 온라인 학습(e-러닝)을 통해 용산공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논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6월까지 국민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용산공원 명칭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9401건의 응모작 가운데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용산공원이 명칭으로 확정 발표됐다. 우수 공모작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는 “기존 명칭인 용산공원은 약 10여 년간 사용돼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부르기 쉬우며 직관적으로 대상이 떠올려진다는 장점이 있다”며 “기타 우수 제안들은 공원의 들판·언덕·호수·마당 등 공원 세부 지명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명칭 공모와 함께 시행된 사진 공모전에는 용산 미군기지와 관련된 개인 소장 사진 총 191건이 접수됐다. 관계기관은 역사성·상징성·의미성 등이 뛰어난 우수작 3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변창흠 장관은 “참여단 여러분들이 꿈꾸고 제시해주시는 다양한 모습과 비전이 용산공원을 완성하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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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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