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체육회장 후보 "이낙연 대표, 체육인 피해 보상책 강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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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종걸 후보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체육인 피해 보상금 지급'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종걸 후보는 "이낙연 대표가 대한민국 체육의 현실을 너무나 잘 인지하고 있어 장황한 사전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다"며 "체육인들에게 1000만원씩 피해 보상하자는 계획에 대해서도 충분히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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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종걸 후보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체육인 피해 보상금 지급'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종걸 후보 측은 "15일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만나 '체육인 피해 보상금 지급'과 관련해 논의해했다. 이낙연 대표는 '빠른 시일 안에 체육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 피해 보상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16일 알렸다.
이종걸 후보는 "이낙연 대표가 대한민국 체육의 현실을 너무나 잘 인지하고 있어 장황한 사전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다"며 "체육인들에게 1000만원씩 피해 보상하자는 계획에 대해서도 충분히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종걸 후보는 지난 14일 체육기금 1조원을 확보, 10만 명의 체육인에게 1인당 1000만원을 피해 보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다른 후보들은 현실성 없는 선심성 공약이라며 이종걸 후보의 공약을 비판했다.
이종걸 후보는 "체육기금 1조원 확보를 '가능성 제로'라고 하는 이들이 있다. 체육인들을 위해 뭔가를 시도하거나 고민하기보다 '가능성 제로'라는 말로 무능을 면피하려는 이들이 지금껏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어왔다는 사실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체육인 피해 보상금 1조원은 '없는 돈'이 아니라 체육을 위해 쓰라고 만들어 놓은 '있는 돈'이라고 강조했다.
이종걸 후보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중 공공자금관리기금 5200억원과 올해 집행이 예정된 각종 건립 사업비와 쿠폰·상품권 사업비 4000억원으로 체육기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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