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교단체발 n차감염 등으로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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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16일 선교단체발 n차 감염자 3명을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동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869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716번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울산시는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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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에서 16일 선교단체발 n차 감염자 3명을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동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875번 확진자인 이 남성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했다.전날 KTX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생활치료시설로 입소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선교단체발 n차 감염자 3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이 확진됐다.
869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716번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울산시는 파악했다.
870번(50대 여성·남구 거주)과 871번(20대 여성 남구 거주)는 인터콥 관련 73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872번은 동구에 사는 6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86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873번(40대 여성·동구 거주)과 874번(30대 여성·동구 거주)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85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날 울산에서는 일가족 4명과 버스기사 등 모두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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