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백신 접종, 시행착오 없도록 준비해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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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백신접종센터와 격리 치료 병상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음 달 접종을 목표로 준비 중인 백신접종센터를 둘러보며,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나라들이 겪는 어려움을 반면교사 삼아, 실제 접종이 시작되면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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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백신접종센터와 격리 치료 병상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음 달 접종을 목표로 준비 중인 백신접종센터를 둘러보며,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나라들이 겪는 어려움을 반면교사 삼아, 실제 접종이 시작되면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다음 주 운영에 들어가는 107병상 규모의 격리치료 병동도 방문해 "병동이 조속히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반환받은 주한미군 공병단 부지에 병동이 들어선 것과 관련해선 "반환 한 달여 만에 이런 시설을 준비한 것은 협업의 놀라운 힘"이라며 의료원, 국방부, 보건복지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의료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19 수도권 공동대응 상황실을 찾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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