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루 평균 36.7명 확진..완만하게 감소하다 다시 증가

오수희 2021. 1. 16.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완만하게 줄어들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16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확진자 수가 약간 줄어들었지만, 둘째 주 들어서면서 다시 늘어났다.

지난 9∼15일 부산 신규 확진자는 257명이다.

보건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조치 이후 지인 간 감염과 요양시설 집단감염은 주춤했지만, 소규모 종교시설을 고리로 한 감염은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족 감염 45.8% 가장 높아..감염경로 불분명 13.7%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22일 부산시청 등대광장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22 kangdcc@yna.co.kr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최근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완만하게 줄어들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16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확진자 수가 약간 줄어들었지만, 둘째 주 들어서면서 다시 늘어났다.

지난 9∼15일 부산 신규 확진자는 257명이다.

하루 평균 36.7명이 새로 감염된 셈이다.

이달 첫째 주(2∼8일) 환자 수(168명·하루 평균 24명)와 비교하면 많이 늘어났다.

환자 257명 중 해외 입국은 9명이며, 기존 확진자 접촉자가 214명, 감염원 불명 사례가 34명(13.7%)이다.

추정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 간 감염이 98명(45.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교시설 연관 감염이 34명(15.9%), 직장 감염이 33명(15.4%), 교육시설 13명(6.1%) 등이었다.

보건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조치 이후 지인 간 감염과 요양시설 집단감염은 주춤했지만, 소규모 종교시설을 고리로 한 감염은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계절적 영향으로 집안 환기가 어려운 데다 지역사회에서의 감염이 가족 내 구성원으로 옮겨가는 바람에 가족 간 감염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건당국은 판단했다.

osh9981@yna.co.kr

☞ '첩이 100여명?' 뇌물 끝판왕…방마다 고액 현금다발도
☞ 과학고 나와서 의대 간 게 자랑할 일인가요?
☞ 문정원, 장난감값 미지불 의혹에 "기억 안나지만…"
☞ "성정체성 찾도록"…아들에게 성별 말해주지 않은 부부
☞ 코로나 이겨낸 106살 할머니 "우유와 위스키가 비결"
☞ 정우성 등장한 '날아라 개천용' 뚜껑 열어보니
☞ 코로나19 사망자 옷으로 인형 만드는 여성 사연
☞ 남의 집에 테슬라 주차하고 샤워한 남성, 침대서 나체로…
☞ 이경규 "4개월간 한 푼 없이 일해…엉덩이 물려가며 번 돈"
☞ '목숨과 바꾼 인생샷' 폭포 옆 사진 찍던 여성 순식간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