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꼴찌' 셰필드전에서 위기의 토트넘 구할까[토트넘 셰필드유나이티드]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2021. 1. 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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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위기의 토트넘을 구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1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보이지만, 셰필드는 최근 리그 첫 승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승리까지 2연승으로 기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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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위기의 토트넘을 구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1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16일 기준 토트넘(승점 30)의 순위는 리그 6위다. 바로 직전에 열린 풀럼과의 순연 경기에서 1-1로 비긴 탓에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토트넘은 셰필드를 반드시 잡고,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6)와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 승점 획득에 실패할 시 선두 경쟁에 힘을 못 받을 위기에 놓인다.

셰필드는 승점 5위로, 리그 꼴찌 팀이다. 토트넘 입장에서 이보다 더 좋은 승리 제물은 없다.

셰필드는 개막 후 17경기 연속 무승(2승15)에 허덕이다 지난 1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서 첫 승(1-0)을 거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보이지만, 셰필드는 최근 리그 첫 승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승리까지 2연승으로 기세가 좋다. 토트넘은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는 셰필드를 경계하며 경기를 펼쳐야 한다.

손흥민은 셰필드전을 통해 득점 선두 탈환을 노린다. 리그에서 12골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3골)에 이어 득점 부문 랭킹 단독 2위에 올라와 있다. 1골만 더 터트리면 살라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멀티골을 뽑아내면 2016~2017시즌 자신이 세운 한 시즌 EPL 최다골(14골)과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시즌 셰필드와 두 차례 만나 1골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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