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x쿤디판다 측 "잘못된 점 깊이 반성, 청취자들에 죄송하다"(전문)[공식입장]

김보라 2021. 1. 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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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비와이와 쿤디판다 측이 어제(15일) 두 사람이 출연한 라디오에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비와이와 쿤디판다의 소속사 데자부그룹은 16일 오후 OSEN에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키스 더 라디오'의 '본인등판' 프로그램에 출연해 적합하지 못한 태도로 청취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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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비와이와 쿤디판다 측이 어제(15일) 두 사람이 출연한 라디오에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비와이와 쿤디판다의 소속사 데자부그룹은 16일 오후 OSEN에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키스 더 라디오’의 ‘본인등판’ 프로그램에 출연해 적합하지 못한 태도로 청취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방송을 이끌어나가는 영케이님과 ‘키스 더 라디오’ 제작진, 팬들을 포함한 모든 청취자 여러분께서 겪으셨을 불편함에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와 모든 직원들이 전부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청취자들께서 느끼셨을 불편함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고찰했다”며 “저희의 잘못된 점, 반성할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본인 등판’ 코너에 출연해 음악과 관련된 소식을 전했고, 라이브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비와이는 삼행시를 지어달라는 DJ의 요청에 “불가능할 거 같다”고 답했고, 쿤디판다는 한 청취자가 본인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하자 “하기는 싫은데…새해 소원인데 (청취자이름)이라고 해달라고요? OOO아~”라고 말했다.  

이에 비와이 쿤디판다의 소속사 측은 “방송 내용을 모든 아티스트와 모든 직원들이 전부 직접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청취자분들께서 느끼셨을 불편함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고찰했다”고 반성했다.

◼︎다음은 비와이 쿤디판다 측 입장전문

저희 데자부그룹의 소속 아티스트 비와이, 쿤디판다는 1월 15일 밤 10시에 진행되는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의 본인 등판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적합하지 못한 태도로 청취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진심을 다해 사과드립니다.

특히 방송을 이끌어나가시는 데이식스의 영케이님과 '키스 더 라디오'에 계신 모든 제작진분들, 데이식스의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청취자 여러분께서 겪으셨을 불편함에 사과드립니다.

방송 내용을 모든 아티스트와 모든 직원들이 전부 직접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청취자분들께서 느끼셨을 불편함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고찰했습니다.

또한 미디어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기본으로 가져야할 점 중 저희의 잘못된 점, 반성할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개선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방송 제작진분들과 DJ님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렸고 어제의 모습으로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확실하고 진실된 사과를 위해 늦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게 된 점 더불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방송을 통해 실망하시거나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의 기분이 조금이나마 풀리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키스 더 라디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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