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예능 MBC '심야괴담회' 새로운 시도에 호평

디지털뉴스 편집팀 2021. 1. 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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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장르는 한여름에'라는 공식을 깨고 한겨울에 등장한 MBC TV 파일럿 예능 '심야괴담회'가 정규 편성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심야괴담회'는 그동안 예능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던 기이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다룹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이 공포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어 '심야괴담회'가 시대 흐름을 잘 읽어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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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등장한 공포 예능…정규 편성 희망적

'공포 장르는 한여름에'라는 공식을 깨고 한겨울에 등장한 MBC TV 파일럿 예능 '심야괴담회'가 정규 편성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국내 최초로 호러 장르를 코미디언들의 입담으로 풀어내 공포와 웃음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심야괴담회'는 그동안 예능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던 기이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러한 공포 소재는 확고한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대중성도 어느 정도 갖췄습니다.

코로나19 시대 속 공포 수요 읽어낸 예능

여기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이 공포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어 '심야괴담회'가 시대 흐름을 잘 읽어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파일럿 형태로 선보인 방송에서는 역사학자 심용환 작가와 화학자이자 SF소설가인 곽재식 작가가 등장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김성수 평론가는 "인문학자와 과학자가 괴담을 흥미롭게 분석해 또 다른 재미를 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디지털뉴스 편집팀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culture/article/6060097_348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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