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연장에 與 "불가피한 결정" 野 "급한 불 끄기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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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급한 불 끄기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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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급한 불 끄기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면서, 잃어버린 우리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지금이 매우 중요하다. 확진자 감소와 재확산을 가르는 중대한 기로에 우리는 서 있다”고 불가피성을 강조했습니다.
거리두기가 다시 연장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는 데 대해서는 “영업손실, 피해보상 등 국민 여러분들의 피해와 고통을 줄일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겠다”며 “보다 촘촘하게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방역 허점이 우려되는 곳은 한발 앞서 꼼꼼한 대응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풀고, 영업제한 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까지 한 시간 정도 늘리자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적 고통 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안이라기보다는 급한 불 끄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조건부 운영 재개를 허용하는 등 변화가 있었는데, 그렇다면 오늘의 거리두기 조정이 과연 어떤 원칙에 의해 이뤄졌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객관적인 기준과 근거로 국민을 설득하고 양해를 구해야 하겠지만 상황 수습에만 바쁘니 방역의 예측가능성과 효과가 떨어진다”면서 “지금이라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세부적이고 정교한 방역 지침을 재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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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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