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제의 無' 에릭센, 인터밀란 "수비형MF로 기용할 수 있다"

우충원 2021. 1. 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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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라잉 플레이메이커(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할 수 있다".

BBC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렉센에게 이적제의를 하지 않았다"면서 "토트넘은 에릭센에게 공식적으로 제안한 것이 없다. 이미 인터밀란에서 높은 급여를 받고 있는 에릭센 영입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현재 토트넘은 공식적으로 제안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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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할 수 있다". 

BBC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렉센에게 이적제의를 하지 않았다"면서 "토트넘은 에릭센에게 공식적으로 제안한 것이 없다. 이미 인터밀란에서 높은 급여를 받고 있는 에릭센 영입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현재 토트넘은 공식적으로 제안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인터밀란은 에릭센의 영입제의가 오지 않으면 다양한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정해진 것은 없지만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305경기에 나서 69골-89도움을 기록하는 등 핵심 자원이었다.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꽃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현실은 아니었다.

에릭센은 토트넘의 짠 주급 체계에 불만을 표했다. 토트넘에서 보여준 활약에 비해 주급이 형편없다는 것이었다. 결국 주급 20만 파운드(2억 9000만 원)를 제공하는 인터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하지만 인터밀란에서 에릭센은 부진하다. 

BBC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발언을 인용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3선에 배치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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