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관음사발 확산 21명으로 늘어..전남 누적 6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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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사찰발 코로나19 확산이 강진으로 확대되면서 확진자가 21명까지 늘었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영암과 강진에서 영암 관음사 관련 확진자 9명이 추가돼 전남 645번부터 653번으로 분류됐다.
영암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645번부터 650번 환자는 영암군 도포면 한 마을 주민들로 관음사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자 실시된 전수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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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에만 9명 확진..사흘째 두 자릿수 확진 기록할 듯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영암과 강진에서 영암 관음사 관련 확진자 9명이 추가돼 전남 645번부터 653번으로 분류됐다.
영암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645번부터 650번 환자는 영암군 도포면 한 마을 주민들로 관음사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자 실시된 전수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651번부터 653번 환자는 강진군에 거주하는 종교인과 신도들로 파악됐다. 앞서 전남 651번 확진자는 영암 관음사를 방문해 확진자들과 접촉했다.
전남 영암군 도포면에서는 지난 14일 한 사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이후 마을 주민 16명과 종교인 2명 등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날 오후 기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53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지역감염자는 5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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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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