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고병원성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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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의 한 종오리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16일 보성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보성군의 한 종오리 농장으로부터 사육 중인 오리가 산란율이 떨어지고 활동이 둔화됐다는 신고가 보성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보성군은 해당 농장의 의심 환축에 대한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항원을 확인하고 동물위생시험소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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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의 한 종오리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16일 보성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보성군의 한 종오리 농장으로부터 사육 중인 오리가 산란율이 떨어지고 활동이 둔화됐다는 신고가 보성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보성군은 해당 농장의 의심 환축에 대한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항원을 확인하고 동물위생시험소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보성군은 이 농장에서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종사자와 가축의 이동을 제한했다.
또 이곳에서 사육하는 종오리 1만900여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으며,해당 농장으로부터 반경 10㎞ 이내에 있는 가금농장 11곳(총 26만7000여마리 사육)에 대한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AI항원이 검출된 농장의 오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마무리하고 3~4 일 정도 걸리는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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