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기안예술종합학교 준비, 음악 선생님 방시혁..춤은 내가" 폭소(나혼산)

[뉴스엔 이하나 기자]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 새해 계획으로 기안예술종합학교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1월 1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기안84는 함께 빙어 낚시 여행을 떠났다.

함께 잡은 빙어로 튀김을 만들어 먹은 두 사람은 이시언이 빠진 ‘나 혼자 산다’를 2021년에 어떻게 이끌 것인지 상의했다.

기안84는 새해 계획으로 “기안예술종합학교를 하고 싶다. 이미 난 하기로 했다. 나는 얘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누구랑 얘기가 됐는데”라고 반문하자, 기안84는 “지금 너랑 이제 얘기를 시작하고 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커리큘럼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기안84는 “우리는 예술을 배운다. 예술은 나한테 배운다”며 “레슨마다 전문 선생님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안84는 음악 선생님 라인업으로 방시혁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방시혁 씨하고 연이 있냐”고 물으며 깜짝 놀라자, 기안84는 “TV에서 많이 봤다”고 답했다.

이어 기안84는 “춤은 내가 알려주면 된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과거 기안84의 춤을 떠올리며 질색하는 표정을 짓자, 영상을 지켜보던 기안84는 “추워서 아무 말이나 하는 거다”라고 민망해 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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