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하루 확진자 400명대 떨어져야

한성주 2021. 1. 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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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감소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될 전망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은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2단계 기준인 400명대로 진입하면, 위험도를 평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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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감소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될 전망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은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2단계 기준인 400명대로 진입하면, 위험도를 평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도권에는 2.5단계, 비수도권에는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적용되고 있다. 정부는 현행 조치의 적용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권 1차장은 “코로나19 3차 유행은 12월 말에 정점을 지나 이제 분명한 감소 국면에 들어선 상태”라면서도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환자) 감소 폭이 충분하지 않고,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도 미달한다”며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강한 겨울철이 약 2개월 더 남아있어, 방역조치를 완화하면 재확산할 위험성도 상존한다”고 강조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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