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팔로세비치도 품었다..나상호 이어 공격진 보강

임성일 기자 2021. 1. 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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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FC서울이 알차게 스쿼드를 살찌우고 있다.

성남FC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를 영입한 것에 이어 검증된 외국인 미드필더 팔로세비치까지 품었다.

지난해 리그 최소득점(27경기 23골) 수모 속에서 정규리그 9위에 그쳤던 서울은 나상호를 데려온 것에 이어 팔로세비치까지 영입하면서 공격진의 무게감을 크게 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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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검증된 외국인 공격자원 팔로세비치를 영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FC서울이 알차게 스쿼드를 살찌우고 있다. 성남FC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를 영입한 것에 이어 검증된 외국인 미드필더 팔로세비치까지 품었다.

FC서울은 16일 "팔로세비치의 원 소속팀인 포르투갈 CD나시오날과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팔로세비치는 현재 한국에 들어와 자가 격리 중이다.

서울 측은 "현재 팔로세비치와 세부 계약 합의만 남겨둔 상황이며 계약이 최종 완료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팔로세비치는 지난 2019년 여름 포항이 임대로 영입하면서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해 16경기에서 5골4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팔로세비치는 2020시즌에는 22경기에서 무려 14골6도움을 작성하는 등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득점과 도움 그리고 공격 포인트(20개) 모두 리그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새로운 외국인 선수 수혈이 어려워진 상황, 검증된 외국인 자원 팔로세비치는 복수의 K리그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는데 결국 FC서울이 승자가 됐다.

지난해 리그 최소득점(27경기 23골) 수모 속에서 정규리그 9위에 그쳤던 서울은 나상호를 데려온 것에 이어 팔로세비치까지 영입하면서 공격진의 무게감을 크게 더할 수 있게 됐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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