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평균 확진자 516.1명..익명검사 확대 위해 '임시검사소' 4주 연장

함정선 2021. 1.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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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간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16.1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주간 평균 확진자는 340.6명으로 전주의 520.9명에 비해 180명이 감소했다.

현재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한 방역 당국은 주간 평균 확진자가 400명대에 진입하면 위험도를 평가해 거리두기 하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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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 평균 확진자 340명..전주 대비 180명 줄어
익명검사 진행 임시검사소 전국 203개 운영
익명검사 총 124만건 진행해 3511명 확진
정부, 임시검사소 운영 4주간 연장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최근 주간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16.1명으로 집계됐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까지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13명이며 평균 확진자는 516.1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주간 평균 확진자는 340.6명으로 전주의 520.9명에 비해 180명이 감소했다. 비수도권의 평균 확진자는 175.6명이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할 전략이다.

현재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한 방역 당국은 주간 평균 확진자가 400명대에 진입하면 위험도를 평가해 거리두기 하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주간 평균 확진자가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400명대에 진입하면 거리두기 하향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재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도권 144개를 포함, 전국에 총 20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14일부터 16일까지 총 124만1203건을 검사해 3511명(0.3%)가 확진됐다.

정부와 지방자체단체는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4주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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