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 특별대출 등 설 민생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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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을 앞두고 다음주 민생 안정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부는 앞서 이번 민생대책의 핵심이 민생안정 기반을 다지고 내수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농산물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밥상 물가 부담이 커지는 만큼 설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축산물 가격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도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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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을 앞두고 다음주 민생 안정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집합 제한업종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 대출도 시작한다. 정부는 앞서 이번 민생대책의 핵심이 민생안정 기반을 다지고 내수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역과 안전에 정책역량을 최우선으로 집중하면서도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지원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농산물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밥상 물가 부담이 커지는 만큼 설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축산물 가격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내수 활력 회복 지원 차원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가능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명절의 훈훈한 온기를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도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청년층 고용상황 악화를 고려해 올래 공공기관 채용을 늘리고 채용시기도 앞당기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연다. 매년 이 행사에서 그해 공공기관 채용 규모를 공개해왔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2만5700명)보다 채용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채용 인원의 45% 이상을 상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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