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팬덤 "미국 내 90건 기부 프로젝트"
[스포츠경향]
지난 12월 뷔의 미국 팬덤이 방탄소년단 뷔의 생일을 맞아 미국 내에서만 90건 이상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난 12월 30일 뷔가 V-live를 통해 팬들에게 축하와 서포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 영상을 소개하며 기부 프로젝트를 상세히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뷔 팬덤은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90여건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뷔의 미국 팬베이스인 ‘Team V’와 ‘BTSV USA’는 4개의 미국 자선 단체에 6,500달러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하며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어, 어린이들에게 균등한 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한편 뉴욕에 나무숲을 조성하고 개와 고양이를 위한 자선단체 ‘BestFriends’에 기부했으며 고래 및 돌고래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3마리의 혹등고래를 입양했다.
팬베이스 ‘BTS V NEWS’는 미국 동물 학대 방지 협회에 기부하며 기부 프로젝트를 이어갔다.
방탄소년단 미국 팬베이스 ‘BTS×50STATES’는 뷔의 본명인 KimTaehyung으로 ‘Marine Toys for Tots Foundation’에 기부하며 뷔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뷔의 팬들은 자살방지를 위한 재단, 스마일 프로젝트, LA 어린이 병원, 유니세프 가디언 서클 등 다양한 방면의 기부를 실천했다.
매체는 뷔의 미국 팬이 25일간 77개 자선단체에 기부를 한 ‘25days 태형 생일 기부 프로젝트’와 방탄소년단 자선모금 단체 ‘원인언아미(One In An Army)’ 주도로 전 세계 팬들이 참여하여 의수 무료 제공을 위한 샌프란시스코 단체 ‘LN4 Hand Project’에 5만8310달러를 모금한 것에 특히 주목했다.
뷔의 팬클럽은 지역 사회 및 소회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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