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회·의료원 발 군산서 4명 추가 확진..전북 누적 988명

이지선 기자 2021. 1. 16. 1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985번(군산145번)과 988번(군산148번)확진자는 군산 A교회 기도회 참석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987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군산의료원 간호사와 같은 근무조 동료로 분류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해왔다.

한편 16일 오전 11시 기준 전북에서는 군산에서만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시 사정동 월명종합운동장 내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뉴스1

(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전북 985~988번째 확진자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985번(군산145번)과 988번(군산148번)확진자는 군산 A교회 기도회 참석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A교회는 진주국제기도원 발 확진자인 부산 2206번이 지난 9일~10일 방문해 설교를 진행한 곳이다.

986번(군산146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스스로 선별진료소에 찾아가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987번(군산147번) 확진자는 군산의료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987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군산의료원 간호사와 같은 근무조 동료로 분류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해왔다. 지난 13일부터 가래와 두통 등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다시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과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16일 오전 11시 기준 전북에서는 군산에서만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988명이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