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wide IT Boy, Ace of Kpop'..사전에 '뷔' 관련 단어 등재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2020년을 최초, 최고의 기록과 함께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매력이 사전에도 관련 용어가 등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조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의 변화를 반영하는 영미권 최대 온라인 사전인 ‘어반 딕셔너리’(Urban Dictionary)에 뷔와 관련된 단어 ‘Worldwide IT Boy’, ‘Ace of Kpop’이 등재됐다.

해당 사전은 ‘WORLDWIDE IT BOY’를 ‘다재다능하고 독보적인 임팩트로 Kpop을 장악하고 있는 BTS의 인기 멤버 김태형(V)’이라 기록하고 있다.

또 어반 딕셔너리에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싸이(Psy)와 아델(Adele)의 기록을 경신한 최초의 아티스트’,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솔로이스트’, ‘팬캠의 제왕’,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트위터 보유’, ‘가장 많이 방문한 위키 페이지를 보유한 Kpop 아티스트’, ‘브이라이브 실시간 1200만 시청자로 시청률 1위’, ‘팬들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부르즈 칼리파에서 3분동안 광고 선물을 받은 최초의 K-pop 아티스트’라고 부연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이어 “태형은 ‘WorldWide IT Boy V’, ‘History Maker V’, ‘Record Breaker V’, ‘King of SNS V’라는 수식어를 함께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어반 딕셔너리에는 ‘Ace of Kpop’이라는 단어의 대표적인 정의 또한 ‘김태형 aka 뷔’로 등재되어 있다.

이어서 뷔가 연기, 노래, 춤, 프로듀싱과 작곡 등에서 뛰어난 능력을 입증해 이 수식어를 가지게 됐다고 밝히며,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믿기 힘들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게재했다.

뷔는 최초, 최고의 기록과 함께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