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현장 예배 일부 허용 환영"

양정우 입력 2021. 1. 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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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6일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 단계·비수도권 2단계) 단계를 유지하면서도 현장 예배를 일부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하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날 정부는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하면서 정규예배·미사·법회 등 종교활동 시 수도권은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로 현장 참석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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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6일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 단계·비수도권 2단계) 단계를 유지하면서도 현장 예배를 일부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하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교총은 이날 성명을 내 "정부의 바람대로 이번 조치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은 최대한 막아내면서 그동안 어려움에 봉착한 소규모 상업시설은 물론 종교시설에서도 최소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을 비롯한 한국 교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아내 교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의 염려를 불식하고 실질적 방역을 이뤄낼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교총은 "정규예배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식사와 통제되지 않는 작은 모임을 철저하게 금지함으로써 어렵게 되찾은 '대면 현장 예배'를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연말부터 전국 교회 등 종교시설에는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이 적용돼 비대면 집회만 허용됐다. 시설 규모와 상관없이 20명 이내로 현장 참여 인원이 묶이면서 일부 지역 교회에서 반발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정부는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하면서 정규예배·미사·법회 등 종교활동 시 수도권은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로 현장 참석을 허용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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