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후보 발언, 수사의뢰..선거운영위 "허위사실공표·비방죄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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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기호 1번 이종걸 후보의 발언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9일 정책토론회에서 이 후보자가 했던 발언은 허위사실 공표죄와 후보자 비방죄 등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거운영위는 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이종걸 후보에게 '경고' 조치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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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기호 1번 이종걸 후보의 발언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9일 정책토론회에서 이 후보자가 했던 발언은 허위사실 공표죄와 후보자 비방죄 등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종걸 후보는 당시 '이기흥 후보의 딸이 체육 단체에 위장 취업해 사실상 횡령했다'고 말해 선관위에 제소됐고, 이후 의혹을 밝혀야 한다며 이기흥 후보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경찰에 맞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선거운영위는 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이종걸 후보에게 '경고' 조치도 내렸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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