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는 싫은데"..비와이·쿤디판다, 라디오 방송 태도 논란

강진아 2021. 1. 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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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로 인해 비와이와 쿤디판다의 이름이 1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비와이는 쿤디판다의 랩 스타일을 묻는 DJ 질문에 "개잘한다"며 비속어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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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쿤디판다, 비와이. (사진=KBS '키스더라디오'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1.0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래퍼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만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 이들이 라디오에서 보여준 태도가 무성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로 인해 비와이와 쿤디판다의 이름이 1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전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쿤디판다 오빠가 제 이름 불러주는 게 새해 소원"이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쿤디판다는 "하기는 싫은데"라고 하면서 "'새해 소원입니다'라고 하면서 이름을 부르라고요?"라면서 마지못한 듯 이름을 불렀다.

또 쿤디판다는 지난해 11월 엠넷 '쇼미더머니9'에서 선보였던 'VVS'를 불러달라는 말에 "가사를 까먹었다. 정말 해드리고 싶은데 다음 기회까지 연습해보겠다"고 말했다.

비와이는 쿤디판다의 랩 스타일을 묻는 DJ 질문에 "개잘한다"며 비속어로 소개했다. 이에 DJ가 "굉장히 잘한다"고 다시 말하기도 했다. 삼행시를 요청하는 DJ에게는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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