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등 유흥시설·홀덤펍은 운영금지 지속.."불특정 다수와 접촉 위험"

함정선 2021. 1. 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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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헬스장과 노래연습장 등 운영을 금지했던 집합금지 업종에 대한 운영 재개를 허가했으나 클럽과 유흥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를 이어가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클럽 등 유흥주점과 콜라텍, 단란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홀덤펍에 대해서는 불특정 다수와의 밀접·밀집 접촉 발생 가능성, 유흥시설은 2단계부터 집합금지인 점 등을 고려해 전국적으로 집합금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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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콜라텍, 감성주점, 홀덤펍은 집합금지 지속
불특정 다수와 밀접, 밀집 접촉 발생 가능성 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헬스장과 노래연습장 등 운영을 금지했던 집합금지 업종에 대한 운영 재개를 허가했으나 클럽과 유흥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를 이어가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클럽 등 유흥주점과 콜라텍, 단란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홀덤펍에 대해서는 불특정 다수와의 밀접·밀집 접촉 발생 가능성, 유흥시설은 2단계부터 집합금지인 점 등을 고려해 전국적으로 집합금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방역적으로 위험도가 상당히 높은 시설들로 우선적으로 다른 시설들을 먼저 해제하고 이후에 판단할 예정”이라며 “현재 확진자 감소세 자체가 완만하고 위험요소가 아직 많아 방역 완화 조치는 조심스럽고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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