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후 첫 올림픽 취소 가능성.. 유례없는 불편" NYT

우충원 2021. 1. 16.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 2차대선 후 첫 올림픽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뉴욕타임스는 16일(한국시간) "도쿄 하계올림픽의 희망이 어두워지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올림픽 개최 준비에 120억 달러(13조 2000억 원) 이상을 쓴 일본에 엄청난 재정적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제 2차대선 후 첫 올림픽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뉴욕타임스는 16일(한국시간) "도쿄 하계올림픽의 희망이 어두워지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연기된 올림픽 개최는 갈수록 불확실해지고 있다. 일본과 유럽, 아메리카 등 여러 대륙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안전한 개최가 불가능할 수 있음을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올림픽 개최 준비에 120억 달러(13조 2000억 원) 이상을 쓴 일본에 엄청난 재정적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내부에서도 올림픽 취소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교도통신은 뉴욕타임스 기사를 인용 "딕 파운트 ioc 위원도 개최에 확신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리고 "만약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면 유례없는 불편한 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