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WS MVP' 시거와 연봉조정 피해 계약..1375만 달러

안형준 2021. 1. 16.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저스가 시거와 연봉조정을 피해 계약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월 16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코리 시거와 연봉조정을 피해 계약했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다저스는 시거와 1년 1,375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연봉이 760만 달러였던 시거는 FA 자격 획득을 앞둔 마지막 시즌에 연봉이 급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시거와 연봉조정을 피해 계약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월 16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코리 시거와 연봉조정을 피해 계약했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다저스는 시거와 1년 1,375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연봉이 760만 달러였던 시거는 FA 자격 획득을 앞둔 마지막 시즌에 연봉이 급상승했다.

1994년생 시거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8순위로 다저스에 지명됐고 201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5년 27경기를 소화한 시거는 2016년 루키시즌을 보냈고 157경기에서 .308/.365/.512, 26홈런 72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2017시즌에도 145겨이에서 .295/.375/.479, 22홈런 7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2018시즌 부상으로 26경기 출전에 그치며 주춤했고 2019시즌에는 134경기 .272/.335/.483, 19홈런 87타점을 기록해 부상 이전의 기량을 어느정도 되찾았다. 2020시즌에는 52경기에서 .307/.358/.585, 15홈런 41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하며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 MVP를 연이어 석권했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빅리그 6시즌 통산 성적은 541경기 .295/.362/.500, 88홈런 307타점 11도루다.(자료사진=코리 시거)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