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주 평균 400명대 진입하면 거리두기 하향 검토"

함정선 2021. 1. 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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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재 수도권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에 적용 중인 2단계를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단계 하향은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2단계 기준인 400명대로 진입하면 위험도를 평가하여 검토할 계획"이라며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수도권은 50인 이상 행사가, 비수도권은 100인 이상의 행사가 금지되는 등 각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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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2주 연장 결정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연장
"주 평균 확진자 수 400명대로 진입하면 위험도 평가"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현재 수도권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에 적용 중인 2단계를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환자 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여전히 하루 400∼5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도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수도권의 경우 헬스장과 노래연습장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집단감염 감소, 운영자·종사자의 생계 곤란 등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일부 집합금지된 시설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은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400명대로 진입하면 위험도를 평가해 다시 검토할 계획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단계 하향은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2단계 기준인 400명대로 진입하면 위험도를 평가하여 검토할 계획”이라며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수도권은 50인 이상 행사가, 비수도권은 100인 이상의 행사가 금지되는 등 각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권덕철 중대본 1차장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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