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포수 최대어 리얼무토, PHI와 동행 이어가나 '5년 1억 달러 제시'

홍지수 2021. 1. 16.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나온 포수 중 최대어 JT 리얼무토(30)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다시 동행을 이어갈까.

필라델피아 구단이 리얼무토를 잡기 위해 계약 조건을 맞추는 중이다.

MLB.com은 16일(한국시간) "올스타 출신으로 골드글러브, 실버 슬러거 수상자 출신 리얼무토는 최고의 포수로 알려져 있다"며 "필라델피아가 리얼무토에게 5년에 1억 달러(약 1099억 원)의 조건을 제안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FA 포수 JT 리얼무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나온 포수 중 최대어 JT 리얼무토(30)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다시 동행을 이어갈까.

필라델피아 구단이 리얼무토를 잡기 위해 계약 조건을 맞추는 중이다. MLB.com은 16일(한국시간) “올스타 출신으로 골드글러브, 실버 슬러거 수상자 출신 리얼무토는 최고의 포수로 알려져 있다”며 “필라델피아가 리얼무토에게 5년에 1억 달러(약 1099억 원)의 조건을 제안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리얼무토는 2014년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19년 필라델피아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고, 올해까지 모두 빅리그 7시즌을 뛰면서 타율 2할7푼8리 95홈런 358타점 출루율 0.328 장타율 0.455를 기록했다.

그는 2018, 2019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였고, 실버 슬러거 주인공이었다. 2019년 골드글러브 주인공이다. 이번 FA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뉴욕 메츠를 비롯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 그를 필요로 하는 팀이 여럿 있었다.

하지만 메츠는 다른 FA 포수 제임스 맥켄을 영입했고, 리얼무토는 다른 베테랑 포수 야디어 몰리나와 함께 FA 시장에 남은 상황이다.

MLB.com은 최근 “리얼무토의 기량은 메이저리그 모든 팀에 잘 알려져 있다”고 평가했다. 과연 리얼무토가 필라델피아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될지 주목된다. 다른 팀들은 다가오는 2021년 캠프를 앞두고 전력 보강 마무리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