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일평균 환자 수 400명 이하 때 거리두기 완화 검토"

조성원 기자 입력 2021. 1. 16. 11:06 수정 2021. 1.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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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거리두기 단계 하향은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2단계 기준인 400명대로 진입하면 위험도를 평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현행 거리두기 조치(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한다면서 이같이 밝힌 뒤, 코로나19 3차 유행이 분명한 감소 국면에 들어선 상태라면서도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환자) 감소 폭이 충분하지 않고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도 미달한다"며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강한 겨울철이 두어 달 더 남아 있어 방역조치를 완화하면 재확산할 위험성도 상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밤 9시 영업제한을 연장한 데 대해서는, 9시라는 시간이 식사 후 2차 활동이 커지는 시간대라며 "이 조치를 연장할 경우 사회적인 위험 인식이 약화하고, 만남과 이동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정부는 2주 후 유행 상황을 재평가해 이들 조치의 유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권 장관은 방역조치 조정을 조심스럽게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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