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토트넘! '벤치 신세' 알리, 판매나 임대 거부

박주성 기자 2021. 1. 16.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델레 알리를 보낼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6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델레 알리를 향한 태도를 바꾸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알리에 관련해 입장을 전혀 바꾸지 않았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알리의 처분이나 임대를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알리가 현재 선수단에서 경쟁을 통해 자신의 자리를 되찾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알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델레 알리를 보낼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6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델레 알리를 향한 태도를 바꾸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토트넘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타로 활약했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벤치를 지키는 선수가 됐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 초반 알리를 기용했지만 지금은 알리를 외면하고 있다.

이에 많은 구단들이 알리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여름부터 계속해서 알리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때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이를 거절하고 있다.

그 태도는 지금도 똑같다. 이 매체는 “알리는 굉장히 짜증나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5분을 뛰었는데 선발은 1경기, 그건 개막전이었다. 당시 알리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알리에 관련해 입장을 전혀 바꾸지 않았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알리의 처분이나 임대를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알리가 현재 선수단에서 경쟁을 통해 자신의 자리를 되찾길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팀의 제안이 토트넘의 태도를 바꾸지는 못하겠지만 몇 차례의 이적제안과 알 리가 1군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행동할 경우 토트넘의 풍경이 바뀔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PSG 구단에 알리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설정할 것을 요청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누구보다 알리를 잘 활용할 줄 아는 감독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원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현재는 알리가 가장 먼저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보> jspar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