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사찰발 코로나19, 청정 강진까지 확산(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암에 있는 종교시설발 코로나19가 주변 마을은 물론 인접 지역인 강진까지 확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전남도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진 주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암 삼호읍 해당 사찰에서는 지난 14일 이 사찰 승려와 신도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삼호읍 사찰 승려와 신도 3명, 영암 주민 15명, 강진 주민 3명을 포함하면 총 21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암=뉴시스] 박상수 구용희 기자 = 전남 영암에 있는 종교시설발 코로나19가 주변 마을은 물론 인접 지역인 강진까지 확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전남도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진 주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코로나19 청정 지역으로 최근 관심을 끈 강진 지역 첫 사례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강진 모 사찰 관계자와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영암 삼호읍에 있는 한 사찰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영암 삼호읍 해당 사찰에서는 지난 14일 이 사찰 승려와 신도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사찰 승려의 가족(서울 금천구 370번 확진자)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사찰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방역 당국은 삼호읍 사찰 승려와 신도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벌였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 삼호읍 사찰발 확진자가 인근 도포면의 한 마을을 다녀간 사실도 확인했다. 이후 도포와 삼호읍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10시 현재 주민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도포 마을 주민은 9명이다. 나머지 6명의 신원과 거주지는 파악 중이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삼호읍 사찰 승려와 신도 3명, 영암 주민 15명, 강진 주민 3명을 포함하면 총 21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역학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persevere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정시아♥백도빈 아들, 중3인데 키가 183㎝…폭풍성장 근황
- "톱 유부남 배우와 내연관계, 낙태도 했다"…유명변호사에 상담 '반전'
- '손태영♥' 권상우 "결혼 후 아내 돈 10원 한 푼 안 건드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아찔 수영복…관능미 폭발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꽤 길게 휴식"
- 바다 "11세 연하 남편 고백 튕겨…결혼 두려웠다"
- 안영미 "남편 스킨십 불만…천박했으면"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이번엔 자전거 훔치다 걸려
- 母 호적에 없는 이상민 "친동생 있다고?"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