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X쿤디판다, 무성의 태도..'데키라' 출연, 무례한 게스트

송수민 2021. 1. 16.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래퍼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생방송 라디오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비와이는 쿤디판다의 랩 스타일에 대해 "개 잘한다"고 표현했다.

방송 후 청취자들은 "라디오는 왜 나온 건지 모르겠다", "이렇게 무례한 게스트는 생전 처음", "디제이가 수습하느라 고생 많았을 듯"이라며 두 사람의 태도를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송수민기자] 래퍼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생방송 라디오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청취자들의 사연에 대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팬들과 '데키라' 청취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방송 내내 성의 없고 무례한 태도로 지적을 받았다.

먼저, 디제이 영 케이가 게스트를 소개하는 중에 스튜디오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했다. 방송 중 휴대폰 알람이 울리기도 했다.

비와이는 청취자의 삼행시 요청에 “전 불가능하다”고 당당히 거절했다. 쿤디판다는 새해 소원으로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요청한 팬에 “하기 싫은데”라며 마지못해 팬의 이름을 부르기도 했다.

부적절한 언어 선택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비와이는 쿤디판다의 랩 스타일에 대해 “개 잘한다”고 표현했다. 영 케이가 “굉장히 잘한다”고 순화했지만, 비와이는 “개 잘한다”는 표현을 반복했다.

이 밖에도 쿤디판다는 화제의 곡 ‘VVS’라이브 요청을 받았다. 하지만 “제가 가사를 까먹어서 해드리고 싶은데 다음 기회까지 연습해 보도록 하겠다”고 당당히 거절했다.

방송 후 청취자들은 “라디오는 왜 나온 건지 모르겠다”, “이렇게 무례한 게스트는 생전 처음”, “디제이가 수습하느라 고생 많았을 듯”이라며 두 사람의 태도를 지적했다.

한편 ‘데키라’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방송되고 있다.

<사진출처=KBS Cool FM>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